◆ 산행일시 : 2009.3.10.(화)11:00~17:00(6시간)
◆ 산행구간 : 물구비 공원~등용봉(절구봉)~1,005봉~1,039봉~1,005봉으로 다시 회귀~덫재~925봉~765봉~봉황대
◆ 산행인원 : 화려한 싱글
♧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화려한 싱글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기 위하여 오지 산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고 물구비 공원
에서 부터 등용봉(절구봉)을 거쳐 개수리 봉황대까지 베낭 하나 둘러메고 홀로 길을 나섰다.
★ 산화경방 기간으로 입산통제를 하고 있었으나 오전11시 부터 중리의 보배목장을 들머리로 하여 오르기 시작하여
10분 정도 지나니 잣나무숲과의 갈릴길이 나타난다.
★ 평창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물구비권역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인지 등용봉 산행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 건너다 보이는 산이 중대갈봉
★ 앞쪽으로 건너다 보이는 산이 남병산
★ 아래에 펼쳐진 산골 농촌 전경의 아름다운 모습
★ 금당계곡 물굽이가 돌고 돌아 평창강과 만난다.
★ 바로 앞에 지금까지 올라온 능선이 보인다.
★ 앞으로 올라가야 할 900고지 봉우리가 보인다.
★ 눈앞에 가파르게 모습을 드러낸 900고지 봉우리
★ 저 멀리 육백마지기 청옥산과 뒤로 중왕산,가리왕산이 눈에 들어 온다.
★ 오르는 기점 부터 계속 오르막이라 숨이 턱에차며 이마에도 어느새 땀이 줄줄 흐른다.
★ 가파르고 위험 구간이 많아 산행시 주의를 게을리 했다간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전망 좋은 탑바위에서 서쪽 방향으로 건너다 보니 장미산과 덕수산 줄기가 보인다.
★ 2시간만에 등용봉 정상에 올라 셀프로 한 컷~
★ 조망 좋은 정상에서 동쪽을 바라다 보니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백석산에서 잠두산으로 이어진 산줄기의 장쾌한 모습
★ 북쪽을 바라다 보니 고두산과 거문산 뒤로 금당산,태기산,흥정산이 차레로 눈에 들어 온다.
★ 북쪽 능선은 아직도 눈이 쌓여 있고 낙옆 밑엔 얼어 붙어 있는 위험 구간이 많아 잠시도 한눈을 팔 겨를이 없다.
★ 1,005 봉우리에서 돌아다 본 등용봉(절구봉)의 모습
★ 덕수산과 태기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 백적산에서 잠두산, 백석산,중왕산,가리왕산으로 파노라마 처럼 힘차게 뻗어나간 산줄기의 모습
★1,039 봉우리에서 돌아다 본 등용봉(절구봉)의 모습
★ 암벽으로 이루어진 1,039 봉우리의 모습
★ 덫재로 하산하여 올려다 본 1,039 봉우리와 1,005 봉우리.
★ 덫재에서 다시 925 봉우리를 오르니 온통 낙옆으로 덮여있어 길 찾기도 쉽지 않고 이젠 허기가 진다.
★ 작은 봉우리를 몇개 더 넘으니 드디어 덕수산 줄기가 눈 앞에 나타났다.
★ 그래도 헤메지 않고 잘 찾아온 것이 다행이다.좌측에 보이는 것이 장미산과 우측이 덕수산 줄기
★ 낙엽송 숲이 눈 앞에 펼쳐 진다.
★ 텃골산방이란 정겨운 문구가 반갑게 맞아 준다.
★ 정겹고 아름다운 사람끼리 파전에 시원한 막걸리와 쐬주 한잔 했으면 좋으련만 홀로 산행이라 조금은 외롭다.
★ 하산하여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보니 밭에는 벌써 농사 지을 준비를 위하여 부지런히 거름을 뿌리는 모습이 보인다
★ 개수리 보건 진료소의 모습
★ 수해로 떠내려 간 후 새로 놓아진 봉황교의 모습
★ 가뭄이 심하여 물많던 금당계곡도 흘러가는 계곡물이 많이 줄었다.
★ 수해로 반은 떠내려 가고 남아 있는 봉황대의 모습
★ 봉황대의 유래
★ 덕수교의 모습
★ 오후5시 20분 집에 안착
★ ㅎㅎ~~강아지가 물어다 놓은 샌달이 뒹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