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9.8.30.(일).09:30~16:24(7시간)
♤ 산행구간 :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 선애교→보배목장 →탑바위 →등용봉 →1005봉 →1039봉
→안부 →외솔배기 →전의동 →봉황대 →우리집농장 →선애교
♤ 산행 들머리는 보배목장서 부터 시작되지만 차량을 선애교에 세워놓고 20분 정도 더 걸었다.
♤ 등용봉은 산행 들머리 부터 오르막이 시작되며 급경사로 되어 있어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으며
올라야 한다.
이번에 오르는 것이 네번째였지만 하산길이 전부 달랐다.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지만 조망이 좋아 굽이져 흘러 내리는 금당계곡과 평창강의
물줄기도 뒤돌아 보고 마주해 있는 승두봉(배너미산)과 남병산을 보며 오르는 재미가 있다.
이번 산행에는 1039봉까지 갔다가 1005봉까지 회귀하여야 차량이 있는데로 하산 할 수
있었는데 욕심내어 더 가다보니 외솔배기로 떨어지게 되었다.
▽ 논에는 벼이삭이 패기 시작한다
▽ 올라야 할 능선
▽ 마주 보이는 승두봉(배너미산)
▽ 전면에 보이는 곳이 남병산
중왕산과 가리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백석산 잠두산으로 이어진 능선길
▽ 1039봉에서 셀카로 한 컷
▽ 거문산과 금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외솔배기와 대화간 이어지는 도로 개통을 위한 덕개수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 멋진 자태로 500년 동안 마을을 홀로 지켜온 소나무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외솔배기로 지었다고 하네요!
▽ 작년 하계휴양때 금당산 산행을 하면서 날머리인 외솔배기 입니다.
▽ 여기서 부터 차량이 있는곳 까지 아스팔트 포장길로 2시간 10분 동안 걷는데 오른쪽 무릅에 통증이 전해져 왔습니다.산길은 걷기 좋은데 포장길은 정말 싫더군요!~~
▽ 외솔배기에서 전의동 일송교 다리까지 28분 걸렸습니다.
다리 이름이 일송님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 봉황대에 다다르니 무릎도 아프고 그냥 집에 가고 싶어지더군요!~
▽ 멋지게 솟아 있는 바위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경이롭습니다!~
▽ 바위에 낀 이끼가 환상적이네요!~
▽ 텐트를 치고 뒤늦은 휴가를 한가롭게 즐기는 분 들도 있네요!~
▽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별장인 우리집농장이 보이네요!~
▽ 무릅도 아파오고 힘이든 여정이었지만 쉽게 걸어보기 힘든 금당계곡의 굽이져 흐르는
물길따라 풍광을 즐기며 걸어 본 하루였습니다.
▽ 금당계곡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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