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일상에서의 탈출

태풍 다나스 맞이하러 보길도까지....ㅠ

뽕이뽕 2019. 7. 21. 23:32


♤ 2개월 전부터 2박3일 보길도 여행을 계획한 일정 이었기에 장마와 태풍 다나스의 북상 소식에도

일행들은 누구하나 반대하는 사람이 없어 차량 한대로 서울에서 부푼 꿈을 안고 떠났다....

아니나 다를까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에 도착하니 우려했던 비가 뿌리기 시작 한다~~













♤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하고 비가오는 관계로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 밤새 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칠때까지도 비가 더 세차게 내리고 바람도 거세어 진다

오전까지는 배가 운항을 하는데 태풍 다나스의 영향 때문에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운항을 하기 어렵다고 하여

잘못하면 섬에 갖힐 확률이 높아 의논 끝에 모두 짐을 싸서 육지로 우선 나가기로 결정 하였다~~

올라 오면서 점심 식사를 위하여 목포 북항을 들러보니 신통치 않아 영산포 홍어집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오는길에 무안 백련지를 들러보니 한창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중 이었다!~~











♤ 비록 태풍 다나스 때문에 계획된 여행을 제데로 하진 못 하였지만 인당 4만원하는 홍어정식을(점심) 먹고

당일로 서울까지 왕복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아졌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