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의 야생화 공간

2019.3.30 꿩의바람꽃 & 너도바람꽃

뽕이뽕 2019. 3. 31. 21:43


♤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기도 하고 우박과 눈까지 내리는 심술궂은 날씨 때문에

긴 겨울을 견디고 봄기운을 받아 세상의 빛을 보기 위해 무거운 낙옆을 밀어내며 

얼굴을 내민 가녀린 봄의 전령사들에게는 오늘은 고통과 시련의 순간일 뿐 아니라

우리 인간들에게 까지 알게 모르게 발아래 짓밟히기도 하는 수난의 날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