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및 배우기/ 사진 잘 찍는 방법

[스크랩] Long-time Exposures 장시간 노출

뽕이뽕 2009. 10. 13. 21:21

② 장시간 노출

 4.2.1 움직이는 물체의 흐르는 듯한 표현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가 움직이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만 이 움직임을 극단적으로 사용하면(장시간 노출을 통해)

 그 결과로 나온 사진은 멋진 것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이 사진은 약 20 초 동안 노출을 주었는데 그 결과 고속도로 위의 차들이 빛으로 이루어진 선들로 변했습니다.

 

 

“면사포” º효과는 폭포를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이 효과는 사실 단순히 장시간 노출에 의한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삼각대가 꼭 필요합니다. 면사포효과는

 노출시간이 1/2 초면 확실해지기 시작하여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합니다.

 주위배경은 그대로 살아 있는 반면 떨어지는 물줄기는 필름면 위에 밝은 빛의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노출이 길어질수록 면사포 효과는 더욱 강조됩니다.

 최적의 노출 시간은 물줄기의 높이에도 관련되어 있긴 하지만 나는 대략 4~8 초 정도를 제안하고 싶다.

 

 

 ③ 줌을 이용한 흐림 효과 (주밍)

 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교적 장시간의 노출을 선택하여 셔터가 눌러진 직후에 줌링을 잡아 당기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일종의 코마효과(Coma, 혜성의 머리 부분의 빛이 퍼져 성운 모양으로 보이는 것)를 보여주는데

 이는 줌링을 잡아 당기는 행위가 (셔터가 눌러진 직후에 시작해서) 셔터가 닫히기 전에 끝났음을 뜻합니다.

 줌을 이용한 흐림 효과는 줌링을 당기는 정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동그라미속의 나
글쓴이 : 동그라미속의 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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